이사1 주부엘보로 고생을 했습니다 한 달 전부터 특별하게 이유도 없이 팔이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약국에서 파스를 사다 붙이고는 곧 낫겠지 싶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상태가 심해졌습니다. 물건을 들어올릴 수도 없었고 힘을 쓸 수도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블로그를 이사해 놓고 이런 저런 글을 옮겨야 하는데 자판을 두드리기가 힘들 정도였습니다. 침을 맞으러 한의원에 갔더니 의사 선생님께서 테니스 엘보라고 진단을 내렸습니다. 테니스를 친 적이 없는데요~ 그랬더니 테니스를 치는 사람들에게 흔히 일어나는 팔꿈치 부근의 통증을 그렇게 칭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테니스 엘보를 또 다르게 주부 엘보라고 부른다는 사실을 얼마 전 인터넷에 난 기사를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살림을 하는 주부들에게도 요즘 이런 증세가 많이 나타난다고 하더라구요. 의사.. 2010. 9.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