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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교체3

창원을, 경선후보들 자신을 한번 돌아봐라 201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 해의 끝에서 돌아보면 늘 '다사다난'했던이라고 정리를 하게 되지만 올해는 무엇보다 정치권에서 정신이 없을 것 같습니다. 4월 총선과 12월 대선을 두고 벌써부터 여기저기서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경남도민일보 갱블과 100인닷컴이 4월에 있을 총선을 앞두고 창원을 지구 야권단일화를 위한 진보진영 후보 경선을 하게 될 후보들과 블로거 합동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적어놓고 보니 좀 복잡하긴 합니다. 정치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다 알고 계시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좀 헷갈릴 것 같기도 한데 이야기를 아는대로 풀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창원을지구는 울산, 거제와 더불어 노동자들의 힘이 큰 곳입니다. 창원을은 민노당 대표 권영길 의원이 2004년 원내 진출에 성공한.. 2012. 1. 2.
천정배, 20대 국회의원 만들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얼마 전 방학이라 서울이나 다른 지역에서 내려온 대학생들과 어울릴 기회가 있었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이야기를 두루 하면서 분위기가 무르익자 한 학생이 대뜸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요즘 대학생들 참 무식합니다." 그러자 옆에 있던 학생이 그 말에 공감한다며 맞장구를 쳤습니다. 자신들을 두고 스스로 무식하다고 하는 대학생들은 절대 무식하지 않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식할수록 자신이 무식한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을 하니까요. "요즘 대학생들 참 무식합니다"라는 말을 곱씹어보며 지난 달 25일 부산 민주공원에서 천정배 의원과 블로거 간담회를 했던 기억을 떠올렸습니다. 20대 국회의원을 꿈꾸다. 천정배 의원은 누구보다 정권교체에 대한 희망이 컸습니다. MB 정권.. 2011. 8. 12.
천정배, 이제 지역주의는 설 땅이 없을 것이다 지난 월요일 노무현 공식 지지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위해 부산 민주공원을 찾은 천정배 민주당 최고위원과 블로거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김정길, 정동영 위원에 이어 세번째였는데 공교롭게도 다 민주당 소속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나라당 소속 정치인들과 간담회를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참여정부 시절 법무부 장관을 역임했던 천정배 민주당 최고위원의 첫 이미지는 그의 이력으로 미루어 짐작했던 것만큼 파워풀하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간담회를 하는 동안 민주당 내부의 강력한 개혁을 통해 정권교체를 확신하는 힘과 소신이 느껴지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천정배 민주당 최고위원은 노무현 대통령 지지선언 10주년 기념 행사를 부산 민주공원에서 했습니다. 뿌리깊은 지역감정. 천정배 위원은 호남 출신입.. 2011.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