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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총선3

창원 갑 문성현 후보, 자신만만은 금물입니다 자신의 표현대로 그동안 정치 운이 없었던 창원 갑 문성현 후보는 일생에서 가장 좋은 기회를 잡은 셈입니다. 일명 닥치고 연대를 통해 1:1 선거 구도가 만들어지게 됐고, 거기에 더해 영남에서 새누리당이 호남에서 민주통합당이 누리는 것만큼이나 창원에서 통합진보당이 가지고 있는 기득권을 보자면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블로거 간담회에서는 김갑수 후보의 선전이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노련한 문성현 후보의 일방적인 게임이 아닐까 하는 예상과는 달리 포스에서나 논리에서 전혀 뒤지지 않는 면모를 발휘한 김갑수 후보는 블로거 간담회 격을 한층 높이는데 일등 공신 역할을 했습니다. 반면, 김갑수 후보에 비해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기대치 때문이었는지 문성현 후보에게서는 그닥 새로운 면모를 발.. 2012. 2. 28.
내가 경선후보 자신을 돌아보라 했던 이유 창원을 진보진영 경선 후보들과 블로거 간담회를 하고 난 후 제 블로그에다 '창원을 경선 후보들 자신을 한 번 돌아봐라(http://dalgrime.tistory.com/entry/창원을-경선후보들-자신을-한번-돌아봐라) 그런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그랬더니 공감을 하신 분들도 있었지만 뭐 개뿔도 모르고 그런 소리를 하냐 그런 반응들도 많았습니다. 이런 댓글도 달렸더군요. "무책임한 글이다.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 이런 개소리는 더 이상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정확하게 누가 잘못했는지 그로 인해 어떤 문제가 발생했는지를 밝혀야 한다. (* 원인제공한 인간이 가장 큰 잘못을 한 것.) 결과만 보고 모두의 책임이다라고 하는 이러한 자세 때문에 신상필벌의 원칙이 무너지고 이 사회가 개판인 것이다" 솔직히 말하.. 2012. 1. 3.
창원을, 경선후보들 자신을 한번 돌아봐라 201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 해의 끝에서 돌아보면 늘 '다사다난'했던이라고 정리를 하게 되지만 올해는 무엇보다 정치권에서 정신이 없을 것 같습니다. 4월 총선과 12월 대선을 두고 벌써부터 여기저기서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경남도민일보 갱블과 100인닷컴이 4월에 있을 총선을 앞두고 창원을 지구 야권단일화를 위한 진보진영 후보 경선을 하게 될 후보들과 블로거 합동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적어놓고 보니 좀 복잡하긴 합니다. 정치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다 알고 계시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좀 헷갈릴 것 같기도 한데 이야기를 아는대로 풀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창원을지구는 울산, 거제와 더불어 노동자들의 힘이 큰 곳입니다. 창원을은 민노당 대표 권영길 의원이 2004년 원내 진출에 성공한.. 2012.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