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인사2

합천의 아침은 정양늪에서 ~~!! 합천은 경남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곳입니다. 서울보다 1.5배 넓습니다. 좀 더 실감나게 설명을 하자면 같은 합천 지역 안이지만 남북의 끝에서 끝으로 이동을 할 때 버스 요금이 거의 8,000원 정도 입니다. 1,500원이면 시내를 마음껏 다닐 수 있는 도시에 비긴다면 거리의 문제도 있겠지만 교통 요금 정책에도 문제가 있다고 강조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어쨌든 땅이 넓다보니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 곳이 합천이기도 합니다. 우선 합천하면 팔만대장경으로 유명한 해인사를 떠올립니다. 해인사가 합천의 브랜드로 대표된다는 것은 합천으로 봐서는 좋은 점이기도 하고 나쁜 점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해인사에 묻혀 다른 훌륭한 곳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지기 때문입니다. 해인사가 아니더라도 볼거리가 아주 많은 곳이 바로.. 2015. 7. 31.
강화도~ 그리 멀지 않던데요 그냥 별 계획없이 무작정 나섰습니다. 이렇게 말을 하니 마치 가까운 곳을 다녀온 것 같은데 강화도를 갔습니다. 창원에서 본다면 강화도는 결코 가까운 거리가 아닙니다. 조금은 준비를 하고 계획을 해야 할 것 같은 거리임에도 편한 마음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얼마나 준비없이 나섰냐하면 강화도를 가기 위해서 어느 방향으로 가야할지 조차 생각을 하지 않았으니까요. 내서 IC를 벗어나 가장 가까운 칠서 휴게소에 들러서 어떻게 갈 것인가를 정했으니 먼길을 정말 가볍게 나서긴 나선 거지요. 내서는 창원에서 보자면 교통의 요지입니다. 내서 IC를 통과하면 부산 방향, 진주 방향, 대구 방향을 바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현동 쪽으로 가면 거제도 가는 길도 빠릅니다. 이리 저리 다니면서 느끼는 거지만 그런 면에서도 내서는 .. 2010.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