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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기2

지방의원 해외연수, 내밀한 이야기는 할 수 없다? 사람들은 누구나 고정관념이나 선입견 같은 걸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예전에 비하면 많이 달라지기도 했고, 실제로 아주 열심히 일하는 지방의원들도 있지만, 여전히 지방의원들은 제대로 일을 하지 않는다는 곱지 않은 시선을 가지고 있는 것은 그런 선입견이 작용을 하는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지방의원의 해외연수를 두고는 더욱 그렇습니다. 지난 25일 저녁 마산역 앞에 있는 아리랑 호텔에서 경남도민일보 주관으로 '지방의원 해외연수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이라는 토론회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사람들에게 지방의원들의 해외연수에 대해서 부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하는데 일조를 했던 것도 언론보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폭우에 지방의원들 해외연수라니... " 뭐 그런 식의 자극적인 제목을 걸어놓고 기사를 쓰게 되.. 2011. 8. 30.
4.27 김해 재 보궐 선거, 블로거들에게 제안합니다 다가오는 4월 27일에 재. 보궐 선거가 있습니다. 엄기영씨와 최문순씨가 대결하는 강원도지사 선거구 못지않게 김해 을 지구가 전국적인 관심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 국무총리 내정자로 지목이 되었다가 이런 저런 흠결로 낙마를 한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가 전격적으로 출마를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중국에서의 칩거를 마치고 돌아와서 그가 처음 한 말이 "일이 하고 싶어서 미치겠다" 였습니다. 그가 일을 하겠다고 팔을 걷어부치고 나선 곳이 하필이면 김해입니다. 김해 봉하마을에는 노무현 대통령의 생가와 묘역이 있는 곳입니다. 김태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리틀 이명박입니다. 그런 그가 노무현 대통령의 아우라로 민주성지의 상징성이 강한 김해에서 한나라당 명패를 달고 출마를 하겠다고 합니다. 김태호 전 지사.. 2011.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