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궁사건1 부러진 화살, 정지영 감독이 말하는 진보와 보수 지난 연말 창원 메가박스에서 '부러진 화살' 영화 시사회가 있었습니다. 저 예산 영화라 따로 돈을 들여서 홍보를 하지 못하는 대신 이례적으로 전국을 돌며 시사회를 통해서 입소문 광고를 한다고 그럽니다. 100여 곳을 넘게 돌며 시사회를 하지만 그 중에서 특히 창원 시사회는 의미가 각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김명호 교수와 더불어 영화의 주인공 박준 변호사로 나오는 박훈 변호사의 활동 무대가 창원이기 때문입니다. '부러진 화살'이 과연 제2의 도가니가 될 수 있을까 사람들이 상당히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결과는 일단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법조계에서는 개봉 전부터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계속 문제를 삼는 것도 그 쪽에서 보자면 썩 내키않을 것 같습니다. 일단 .. 2012. 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