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제1 6.4 지방선거, 기권표를 던질 권리를 달라 6월 4일,오늘은 지방 선거날입니다. 저는 5월 30일 사전투표제 첫 날 일찍감치 투표를 마쳤습니다. 처음 시행되는 사전투표제의 기분을 느껴보기 위해서 오전에 투표장을 찾았습니다. 출근 시간이 조금 지났음에도 투표장을 찾은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처음이라 그런지 투표를 하는 사람도 그렇고 투표 관리자들도 그렇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좀 상기된 듯 느껴졌습니다. 투표를 하러 나온 사람들은 여기저기서 '참 세상 좋아졌다' 그런 이야기를 주고 받기도 합니다. 사전 투표제로 인해 사실상 투표일이 3일이 됐는데 3일이라는 기간도 그렇지만 선거인 명부를 하나로 묶어 어디서든 자유롭게 투표를 할 수 있게 한 발상은 정말 신선한 것이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분의 이야기에 의하연 이런 선거 방식으로 선거가 치르.. 2014. 6.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