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옥정1 창녕, 역사와 나무가 있는 풍경속으로 가다 언제부턴가 여행하면 국내보다는 외국 여행이 훨씬 더 그럴듯하다는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휴가철을 맞아 너도나도 외국으로 떠납니다. 국내는 갈 곳이 없다고들 합니다. 그렇지만 외국의 유명 관광지를 가보면 복잡하거나 제대로 즐길 게 없기는 매한가지입니다. 여행은 어디를 가느냐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어떻게 즐기느냐에 따라 많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제대로 즐길줄만 안다면 우리나라도 곳곳에 좋은 곳이 많습니다. 외국에서 오래 사신 분이 밀양이나 창녕을 돌아보면서 감탄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아기자기하고 잔잔한 느낌이 외국의 이름난 곳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다고 그러더군요. 창녕은 특별히 관광지로 이름이 난 곳은 아닙니다. 우포늪이 널리 알려지긴 했지만 우포늪 말고는 별로 볼 게 없다고.. 2016. 7.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