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질1 창원시 후보들이 다들 미쳤나 봅니다 사슴이 거울을 보는 장면을 그림으로 그려놓고 괄호 안에 들어갈 단어를 적어 넣어라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사슴이 () () () 봅니다." 정답은 "사슴이 (거)(울)(을) 봅니다" 입니다. 그런데 초등학교 아이가 정답을 이렇게 적었습니다. 사슴이 (미)(쳤)(나) 봅니다. 거울을 보는 사슴이 아이 눈에는 미친 사슴으로 보였던 모양입니다. 물론 웃자고 낸 문제였을 겁니다. 요즘 창원시 청사 유치를 두고 후보들이 하고 있는 행태를 보면 딱 이 답이 생각이 납니다. 후보들이 다들 (미)(쳤)(나) 봅니다. 청사를 꼭 창원에 유치하겠다는 결의의 뜻으로 통합진보당 손석형 문성현 후보가 의기투합해서 삼보일배를 했습니다. 정말 유권자들의 수준을 물로 보는 처사가 아닐 수 없습.. 2012. 4.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