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경남 도지사1 진주의료원, 홍준표지사가 잊지 말아야 할 것 지난 주 블로거 간담회를 위해 경남 도청 앞에 갔을 때 도청 정문 앞에는 두 군데의 갬프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진주의료원 노조에서 설치한 것이었고, 그에 비해 규모가 더 큰 갬프에서는 진주의료원 폐업을 반대하는 도의원들이 단식 농성을 하고 있었습니다. 진주의료원을 지키기 위한 목적은 같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색깔이 조금 다를 수도 있습니다. 한 쪽은 공공의 목적을 위해 또 다른 한 쪽은 개인적인 권익을 지키기 위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지금 진주의료원 사태를 바라보는 시각도 마찬가지 입니다. 진주의료원 폐업을 반대하면서도 한편으로 "적자에 허덕이는 의료원에다 도민들이 낸 아까운 세금을 무작정 쏟아붓는 게 맞냐, 일이 이렇게 되기까지 병원 관계자들은 무엇을 했느냐, 공공 의료 기관이라는 특성에 기.. 2013. 4.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