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1 공짜 영화 관람권 들고 영화관에 가봤더니~ 얼마 전에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 영화 관람권이 한 묶음 꽂혀 있었습니다. 한 장을 쓱 빼서 보니 무료 관람권이었습니다. '울지마 톤즈'라는 영화를 합성동 CGV에서 돈도 안 받고 보여준다고 그럽니다. 요즘 영화 관람료가 8천원씩이나 하는데 무슨 일이람? 예전에 읽은 동화책에 이런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신이 인간 세상에 널리 퍼져 있는 말 중에 가장 훌륭한 말을 가져오는 사람에게 큰 상을 내리겠다 했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온갖 좋은 말을 다 가져갔는데, 그 중에서 1등으로 뽑힌 것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라는 말이었습니다. 뭐 웃자고 한 이야기입니다만 주는 만큼 받고, 받는 만큼 주는 게 세상 사는 이치가 아닐까 그 정도로 생각하면 맞을 것 같습니다. 8천원의 대가가 무엇일까 생각하며 공짜표를 살펴보니.. 2011. 4.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