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방1 해품달, 선생님 합방이 뭐에요? 요즘 대세는 확실히 입니다. 퓨전 로맨틱 사극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드라마가 사람들의 시선을 확 끌어당기고 있습니다. 시청률이 40%를 넘나들 정도라니 어디를 가도 화제거리가 될 만 합니다. 저도 아주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때문에 정말 난감한 일이 있었습니다. 새학기에 6학년이 되는 여학생들끼리 을 두고 수다를 떨었습니다. 예전에는 중고등학생 정도가 되어야 사춘기니 뭐니 했지만 지금은 5~6학년만 되어도 사춘기가 다 지나갔다고 할 정도로 아이들의 몸과 마음의 성장 속도가 빠릅니다. 여학생들이 임금 역을 맡은 김수현 이야기를 하는데, 거의 입에 거품을 무는 수준이었습니다. "왕이 나같이 생기기가 그리 쉬운 줄 아느냐 그 대사치는 장면에서 죽는 줄 알았다. 자뻑을 해도 어쩜 그리 멋있냐?" ".. 2012. 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