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1 변태들의 한바탕 축제~ 페스티발 관람기 얼마 전에 공짜로 영화표 두 장이 생겼습니다. 같이 갈 사람이 없을까 몇군데 전화를 돌렸더니 이런 저런 사연으로 다 거절을 하더군요. 쩝쩝!! 그렇다고 굳이 혼자 못갈 것도 없습니다. 무슨 영화를 볼까 인터넷을 뒤졌습니다. 저는 폭력물이나 호러 이런 영화는 딱 질색입니다.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 이런 것도 별로 따지지 않습니다. 그냥 즐겁게 웃다 나오는 코미디 영화가 제일 좋습니다. 그런 취향에 걸맞는 영화를 담방에 찾았습니다. 페스티발이라는 영화였습니다. 섹시 코미디 영화로 18금이었습니다. 저는 특히 코미디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딱 제 스타일이니까요. 평점이 10만점에 9점 우아~ 코미디 영화에 작품성까지 있으면 굉장하겠구나 싶었습니다. 더 이상 갈등없이 페스티발을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평일 낮.. 2010. 1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