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창선대교1 잘놀아야 잘산다~ 남해 바다는 어떤가요!!. 날씨가 무지 덥습니다. 여행이나 체험학습이 아무리 좋다한들 이런 날은 뭐니뭐니 해도 시원한 에어컨 바람 나오는 곳이 최고입니다. 8월 계획대로 광고를 내고 안내 문자를 돌리면서도 이런 무더위에 누가 신청을 하랴 싶었습니다. 그 마음 바탕에는 어른들도 안나서고 싶다는 심정이 더 많았던 거지요. 그런데 기특하게도 나서겠다는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수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생각보다는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솔직히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취소를 한다고 해도 뭐라하지 못할 숫자였기 때문입니다. 마지막까지 나서? 말어? 갈등을 하다 결국 '가자~!" 쪽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체험 여행을 보내는 어른들과 아이들에 대한 약속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아홉 명의 친구들과 세 명의 어른들이 함께 떠난 8월 추억.. 2013. 8.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