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분리투쟁1 마산 분리? 나는 창원 시민이고 싶다 26일자 경남도민일보 1면에 이런 제목의 글이 실렸습니다. "마산 주민 1000명 분리투쟁 빗속 결의" 그리고 글 옆에는 빗속에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 있습니다. " 지금 내리는 비는 마산 시민의 피눈물" "죽을 수는 있어도 마산을 포기 할 수는 없다" 이런 자극적인 멘트도 눈에 들어옵니다. 이 기사와 장면을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들이 머리를 스칩니다. 마산이라는 도시가 이렇게 되찾을 게 많았던 곳이었던가? 새삼 더 잃을 게 있었던 곳이었던가? 그러면서 과연 빗속에 모여든 1000명이라는 숫자는 마산 사람들의 의견을 얼마만큼 대변하고 있는 것일까에 생각이 미칩니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경남도민일보에서 만든 사회적 기업인 해딴에에서 일을 하면서 저는 정말 중요한 사실 하나를 깨닫게 되.. 2013. 6.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