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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2

우리나라 길은 서민에 대한 배려가 없다 요즘 기름값이 장난이 아닙니다. 언제부턴가 슬금 슬금 오르기 시작한 기름값이 리터당1900원대에 육박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에는 이미 2천원을 넘어섰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서민들이 자가용 굴리면서 팔자 좋게 여행다니는 것은 언감생심이고 출퇴근하면서 타고 다니는 자가용도 애물단지라는 푸념들이 많습니다. 석유가 없으면 의식주 해결이 불가능할 만큼 생활 대부분을 석유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먹고, 마시고, 입고, 다니는 어느 것 하나도 석유로부터 자유로운 것들이 없습니다. 그만큼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풍족함은 석유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석유는 유한한 에너지고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한방울도 나지 않습니다. 만약 유류파동이 일어나면 세계에서 가장 큰 타격을 받을 나라 중에 우리나라가 들어있다는 이야기를 .. 2011. 1. 24.
저는 할머니들이 무섭습니다 화무십일홍이라했습니다. 꽃망울의 화려함에 매이지 말고 튼실한 열매 맺음에 더 많은 의미를 부여하는 삶이 진정 아름답지 않을까 싶습니다. 도민일보 인터넷 신문을 열었더니 "나이듦에 대한 공포와 즐거움" 이라는 글이 한 눈에 들어왔습니다. 한 살씩 나이 먹어갈수록 세월이 금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느낌탓인지 나이듦이라는~ 제목에 먼저 눈길이 갔습니다. 글의 시작은 이랬습니다. "우리 사회는 나이듦에 인색하다. 나이들면서 가지게 되는 다양한 경험, 사고의 유연함, 포용력에 대해 가치를 부여하지 않는다."이만큼 읽고는 잠시 멈춰 생각을 해 봤습니다. 과연 우리 사회가 나이듦에 인색할까? 꺼꾸로 말을 하자면 나이 들수록 유연해지고 포용력이 생겨날까? 그러면서 근래에 경험했던 몇가지 일들을 떠올렸습니다. 첫번.. 2010.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