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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공사2

광려천 부실공사, 창원시 참 한심하다 "광려천 부실공사 창원시는 알고 있나?" 라는 제목으로 부실한 광려천 길에 대한 글을 블로그에 올린 후 경남도민일보에 이와 관련된 기사가 두 번 실린 것으로 말고 있습니다. 기사 내용의 요점은 " 어찌되었던 부실 공사는 아니다. 불편하지 않도록 보수 공사를 잘 하겠다 " 정도였습니다. 그렇다면 그런거겠지 보수를 야무지게 잘 하겠지 생각했습니다. 그러고 다시 시간을 내서 광려천 길을 걸었습니다. 일부러 트집을 잡을 마음을 하고 걸은 게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길을 걸으면 걸을수록 도대체 이해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렇게까지 마구잡이로 공사를 할 수 있다는 자체가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은 수준이었습니다. 보수 공사를 할 모양인지 벌어진 틈에다 붉은 색 표시를 해 두었습니다. 이런 표시가 여러군데 보였는데 .. 2013. 6. 3.
광려천 부실공사, 창원시는 알고 있나? 내서는 8만이 넘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입니다. 마산 인구를 대충 40만으로 잡는다해도 5분의 1이나 되는 인구입니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 싸여 사계절 변하는 풍경이 아름답고 공기가 맑아 살고 있는 사람들의 만족도나 애정이 남다른 곳이기도 합니다. 그런 바탕에는 뭐니 뭐니해도 광려천이 있습니다. 강이나 하천이나 도랑처럼 흐르는 물이 인간에게 주는 유형 무형의 혜택은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그러기에 광려천은 내서 사람들에게는 각별할 수밖에 없습니다. 광려천이 처음 공사를 시작한 것은 몇 년 전 부터였습니다. 가을 겨울에 부지런히 둑을 쌓아놓으면 여름 장마비에 쓸려내려가기를 몇 해 동안이나 반복했습니다. 왜 그렇게 늑장 공사를 하는 지도 이해가 되지 않았고, 비에 쓸려가는 공사를 지지치도 않고 반복 하.. 2013.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