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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3

김두관, 어쨌든 고이 보내드리지는 못합니다 김두관 경남 도지사(이제는 전 도지사가 되었습니다만)가 대통령 선거에 출마를 하느냐 마느냐를 두고 그동안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았습니다. 어떤 이들은 그를 마음 편히 보내주어야 한다고 했고, 어떤 이들은 어찌 그리 무책임할 수 있느냐고 했습니다. 무수한 갑논을박을 뒤로 하고 어쨌든 그는 이제 자신의 꿈을 향해 떠났습니다. 보내주자는 사람도 어찌 그럴 수 있냐는 사람도 따지고 보면 다 마음 속 바탕에는 그에 대한 애정이 깔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를 지지하지 않았거나,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은 이러든지 저러든지 무심하거나 무관심하거나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두관 전 지사가 대선 출마 여부를 두고 주판알을 튕기는 동안 그의 행보를 두고 많은 이야기들이 글로 말로 쏟아졌습니다. 찬성하는 이들은 더 큰 물에서.. 2012. 7. 10.
김두관 칭찬을 하든 침묵을 하든 블로거 자유다 블로그를 하는 덕분으로 김두관 도지사와 세번씩이나 간담회를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처음은 선거 기간이었고, 두번째는 경남 팸투어를 하면서 였습니다. 처음과 두번째 간담회를 하고 후기글을 블로그에 올려놓고 사람들로부터 속된 말로 김빠가 아니냐는 소리를 들었을만큼 그야말로 김두관 도지사에 대한 충성의 글을 썼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이번 세번째는 경우가 좀 달랐습니다. 글을 써야 겠는데 무슨 내용을 써야 할지 좀 막연하기도 했습니다. 간담회 때 한 질문을 바탕으로 정리를 해서 글을 썼습니다. 김두관 도지사에 대한 평가를 두고 개인적으로 표현한 '그럭저럭'과 김두관 도지사가 스스로 매긴 '65점'이라는 점수를 함께 묶어서 기대가 큰 만큼 사람들은 여전히 김두관 도지사에 대해서 허기가 진다 뭐 그런 내용이었습.. 2011. 11. 30.
김두관 도지사에게 기대를 거는 이유 박원순 후보가 서울 시장으로 당선 된 이후 파격적인 행보를 두고 반응이 양분되고 있습니다. 보수적인 입장에서 보자면 박원순 시장 폭행 사건을 옹호할만큼 이러다 정말 서울시 말아먹는 것 아니냐는 염려와 비판을 합니다. 반대로 진보 쪽에서 보자면 정말 시원시원하다 이제야 뭔가 제대로 하는 것 같다 십년 묵은 체증이 쑥 내려가는 것 같다 이런 분위기입니다. 김두관 도지사와 박원순 서울 시장은 얼마 전 조찬 면담을 갖고 서울시와 경남도의 상생 발전을 위한 회동을 가졌습니다. 두 사람은 진보라는 정치적인 성향이 비슷할뿐만 아니라 무소속 광역자치단체장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원순 서울 시장은 지방공동정부를 구성해 성공적으로 도정을 운영하고 있는 김두관 도지사를 멘토로 삼고 싶다는 이야기 했습.. 2011.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