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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4

경남도민일보, 그래서 어쩌라구요? 11월 10일 어제 아침, 겅남도민일보를 펼쳤더니 1면에 자리를 잡고 있는 김두관 " 홍지사 완장질 말라"는 기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김두관 전 도지사가 작심한 둣 홍준표 도지사를 비판했다.' 시작이 그랬습니다. 내용을 쭉 읽어내려가니 김두관 전 지사가 홍준표 지사에게 구구절절 할 말이 많은 듯 했습니다. 홍 지사의 최근 행보에 대해 "도를 넘어섰다. 단지 무상급식 지원 중단 논란 뿐만이 아니라 홍지사가 자신의 정치적 미래를 위해 김두관 도정 자체를 무조건 무시하면서 바람직한 정치 행정의 도의를 벗어나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경남 도민 역시 갈등의 소용돌이 속에서 불행해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기사를 읽어내려가다 이 대목에서 갑자기 열이 확~ 났습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아마도 짐작컨대 많은 분들.. 2014. 11. 11.
김해 사람들이 노무현을 지켜주어야 하는 이유 평소에는 블로그에다 글을 다 써놓고 어떻게 제목을 달까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김해 사람들이 노무현을 지켜주어야 하는 이유" 이렇게 제목부터 달고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김해 사람들이 노무현을 지켜주어야 할 이유가 많은 것 같아서 글을 쓰야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제목을 그렇게 달아놓고 이유가 뭔지를 이야기하자니 할 말이 너무 많아서인지, 그 이유가 너무 단순하고 분명해서인지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야 할까 싶네요.며칠 전에 분당 사는 친구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김해 선거는 당연히 야당이 이기지 않겠느냐며 분당은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좀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고 했습니다. 친구와의 이야기 끝에 제가 그리 물었습니다. 왜 김해에서 당연히 야당이 이길 거라고 생각을 하느냐구요. 그.. 2011. 4. 25.
노무현 계승 이봉수 후보 인터넷 선거 전략은 완전 꽝 김해 을 재.보궐 선거가 며칠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김해에서 있는 선거라 창원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 투표권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옆에서 보고 있자니 하도 갑갑한 생각이 들어서 오지랖 넓게 몇자 글을 올립니다. 김해 을 선거구는 지역이지만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전국적으로 관심이 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굳이 설명을 하지 않아도 아실 겁니다. 국무총리에서 낙마한 김태호 전 경남 도지사가 하필이면 노무현 대통령의 고향인 김해에다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그러자 야권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묻혀 있는 김해에서 어찌 한나라당에 자리를 내어 주는 쪽을 팔 수 있겠느냐며 우여곡절 끝에 야권 단일화을 이끌어냈습니다. 김해에서 그냥 괜히 한나라당에 자리를 내어 줄 수 없다고 사람들이 생각하는 게 아닙니다. .. 2011. 4. 23.
4.27 김해 재 보궐 선거, 블로거들에게 제안합니다 다가오는 4월 27일에 재. 보궐 선거가 있습니다. 엄기영씨와 최문순씨가 대결하는 강원도지사 선거구 못지않게 김해 을 지구가 전국적인 관심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 국무총리 내정자로 지목이 되었다가 이런 저런 흠결로 낙마를 한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가 전격적으로 출마를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중국에서의 칩거를 마치고 돌아와서 그가 처음 한 말이 "일이 하고 싶어서 미치겠다" 였습니다. 그가 일을 하겠다고 팔을 걷어부치고 나선 곳이 하필이면 김해입니다. 김해 봉하마을에는 노무현 대통령의 생가와 묘역이 있는 곳입니다. 김태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리틀 이명박입니다. 그런 그가 노무현 대통령의 아우라로 민주성지의 상징성이 강한 김해에서 한나라당 명패를 달고 출마를 하겠다고 합니다. 김태호 전 지사.. 2011.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