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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2

일본 강진을 보며 꼬시다는 생각이 들었다네요 영화같은 일이 현실에서 일어났습니다. 천만이 넘는 관객들이 해운대라는 영화를 보면서 그야말로 영화속의 이야기로만 여겼을 겁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일은 아니지만 지척에 있는 일본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이라 사람들의 충격은 더 컸습니다. 불바다가 된 일본의 쓰나미 현장 모습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는 절박한 순간에 한류 열풍을 걱정하던 MBC가 많은 원성을 샀습니다. 구경 중에 가장 재밌는 것이 강 건너 불구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자신의 일이 아닌 것에 무심한 건 인간의 심리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아무리 그렇기로서니 이번 일을 대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아이들이 적은 글을 옮겨 보면 이렇습니다. 나는 일본의 지진에 대해 정말 아주 아주 잘 되었다고 생각을 많이 한다. 개.. 2011. 3. 12.
환경단체에 정치인이 모이는 까닭은 지난주 금요일날 오랜만에 낙사모 식구들을 만났습니다. 환경단체로부터 낙사모가 녹색 시민상을 받는 날이라 시간이 나는 사람들이 모여 얼굴을 봤습니다. 이제는 찢어졌으니 '식구들이었던'이 맞겠네요. 그렇지만 앞으로 언제든지 필요하면 다시 식구들이 될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처음 생각으로는 이번에 낙사모가 상을 받는 것에 대해서는 블로그에 글을 올리지 않을 참이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상이라는 게 칭찬과 격려의 뜻이 담겨있지만 한편으로는 그런 게 다 형식이고 폼이지 않나 싶기도 해서 말입니다. 낙사모가 상을 받게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개별 상장을 준비하겠다는 김훤주 대표님에게 저는 상장을 받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별시리 한 것도 없는데 상장을 받는다는 게 좀 머쓱하기도 했구요. 그냥 내가.. 2011. 1. 31.